개인 범용 공동 인증서(전자거래 범용 공동 인증서-구 공인인증서)는 개인 인터넷뱅킹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및 정부 민원 업무를 포함한 모든 전자거래 시 이용될 수 있는 인증수단이 됩니다. 외국에 살고 있는 저는 휴대전화인증을 못해서 이 범용 공동 인증서로 인증을 해왔습니다. 한국에 들어갔을 때 만들어 놓았는데, 아니 웬걸. 인증서 유효기간이 지나버렸지 뭡니까. 흑흑. 유일한 인증수단이 사라지자 패닉 모드에 돌입하여 검색에 돌입했습니다.
그런데 청천벽력같은 검색 결과! 서류 직접 제출이라니요!!!!! '망했다.'를 속으로 백만 번 외치면서,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, 검색어를 넣어봅니다. '범용 인증서 인터넷 발급'.
※참고: 해외 거주하시는 분들은 대사관이나 영사관 등 재외공관을 방문하셔도 발급이 가능합니다.
더 진행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립니다. 이 방법은
한국 내 은행(또는 증권사)에 계좌 개설이 되어 있는 분에 한 해, 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.
다행히도 한국 내 은행(또는 증권사)에 계좌 개설이 되어 있으면 그 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. 저는 신한은행을 통해 발급받았습니다. 발급은 어렵지 않았지만, 그전까지 발급 못 받는 건가 싶은 순간이 있었기에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.
1. 신한은행의 경우 모바일 앱으로 범용공동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옵션이 없었습니다. PC버전으로 접속하셔서 발급이 가능한지 꼭 체크해보세요.
2. 웹사이트에 접속해 인증센터를 클릭했습니다. 왼쪽 상단에 인증서가 세가지 종류가 보입니다. 처음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인증서는 인터넷 뱅킹에 쓰이는 금융인증서입니다. 범용인증서가 없다고 당황하지 마시고, 공동 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를 클릭하세요.
3. 공동인증서 내에 전자거래범용을 클릭하시면 범용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수수료가 연 4,400원이 발생합니다. 발급 후 7일 이내에 폐기하면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 갱신은 유효기간 만료일 30일 전부터 가능합니다. 갱신과 폐기 역시 발급받은 인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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